안녕하세요 꿈꾸는 줌마입니다.
오늘은 아침식사를 이렇게 먹으면 뇌건강에 안 좋은 음식을 정리해드리려 합니다.
활기찬 하루의 시작은 아침식사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특히 공부에 집중해야하는 수험생이나 정신노동을 하시는 분, 그리고 뇌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고령자는 뇌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아침식사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아침식사가 여러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훌륭한 방법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아침에 먹으면 뇌 건강에 안 좋은 대표음식4가지
1. 씹지 않는 음식
건강을 위해 과일을 갈아서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아침식사를 간편하게 하기 위해서 과일이나 야채를 갈아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과일을 갈아 마시면 더 건강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과 갈아서 먹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과일을 갈면 영양소 흡수 속도를 늦추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파괴되어 과일의 과당이 빨리 흡수되고, 혈액에 너무 많은 포도당이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매일 과일을 갈아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고,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도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꼭꼭 씹어서 먹는 행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뇌를 자극합니다. 씹는 동작으로 턱이 많이 움직이게 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늘고 뇌에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씹을 때 귀밑샘에서 분비되는 '파로틴' 호르몬은 혈관의 신축성을 높이고 백혈구 기능을 활성화하여 혈압과 동맥경화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상승시키며, 뇌 노화와 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음식을 씹을 때 나오는 침으로 분비되는 '신경성장인자'는 신경세포의 회복을 촉진하고 뇌신경의 기능을 회복시켜 뇌가 노화하는 것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제대로 씹지 않으면 타액 분비량이 줄고, 그 결과 신경성장인자가 줄어 뇌의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럽에서는 '알츠하이머'로 치매를 앓는 사람의 뇌에 신경성장인자를 직접 투여한 결과, 인식기능이 개선되었다는 연고보도가 있습니다. 즉, 잘 씹어서 침이 많이 나오기만 해도 뇌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 치매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식사는 주스, 우유, 두유같이 마시는 것보다 과일, 채소, 곡물을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뇌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2. 희고 달달한 음식
백미나 밀가루 음식은 정제과정에서 섬유질이 사라지고 녹말만 남은 형태입니다. 이러한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은 쉽게 분해 및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인슐린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상태가 매일 반복되면
'인슐린 저 향성'이 생기게 되고 , 이 역시 뇌 활동 능역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오랜 공복 뒤에 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백미를 먹으면, 혈당의 상승폭도 더욱 커지므로 아침식사는 정말 신경 써야 합니다. 여기에 과도한 당분까지 더해지게 되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뇌혈관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뇌의 식습관을 관장하는 저절 중추를 파괴해서 계속 달달한 음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침은 가급적 달지 않은 통곡물과 채소 위주의 음식을 먹는 것이 뇌를 쌩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3. 단백질 없는 식단
아침이 되면 우리 몸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 속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고, 온몸 구석구석을 다니며 근육을 다시 맞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단백질이 근육의 재료로 쓰이게 되는데, 코르티솔 호르몬의 체내 농도는 아침에 가장 높다고 합니다. 즉, 아침식사로 단백질을 먹으면 그 단백질이 근육을 만드는 데 쓰이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아침식사만 잘해도 근육이 저절로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근육이 충분해지면 노화의 속도가 늦춰지고 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포도당 수치를 하루 동안 적절하게 유지하고, 체온은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식단에는 두부, 계란, 요구르트, 치즈등의 단백질 음식을 꼭 곁들여서 드세요.
4. 포화지방
동물성 지방이나 튀김음식이나 마가린 등의 트랜스 지방을 아침으로 많이 먹는 것은 뇌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동물성 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에 직접적인 손상은 주고 , 뇌에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뇌졸중과 치매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게다가 동물성 지방과 트랜스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뇌의 식습관을 관장하는 조절 중추에 문제가 생겨 뇌가 과식이나 폭식에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방과 당분이 많은 식사가 뇌의 중추인 해마의 기능에 손상을 가져와 먹은 음식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리고 배가 찬 상태인데도 음식을 더 찾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연구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하나 더 있습니다. 고지방 및 고당분 식사를 한 실험 참가자들이 평소 식습관으로 돌아간 다음 3주가 지나서 똑같은 테스트를 했더니, 해마의 기능이 정상으로 되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동안 단 음식, 튀김음식, 동물성 음식으로만 아침식사를 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채소, 통곡물 등 의 건강한 탄수화물,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으로 바꾼다면 뇌가 좀 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뇌를 무력하게 만드는 아침식사 대신에 뇌가 쌩쌩해지는 아침식사로 바꿔보세요!
뇌가 더욱 건강해질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