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갈아타기 조회, 방법, 금리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반가운 소식이 있어 안내해드리려 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기존 전세대출을 좀 더 낮은 금리로 전환해 드리는 서비스로, 지난 1월 9일부터 주택담보 대출 갈아타기를 시작하면서 대출금리가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14일 영업일동안 16,297명이 대출을 신청했고, 대출 신청 규모는 무려 2.9조원 이나 된다고 합니다. 낮은 금리로 갈아탄 차주의 평균 금리 하락은 1.55%에 달하고, 1인당 연간 298만 원, 월 25만 원 정도의 이자 절감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1. 전세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및 금융기관

전세대출 갈아타기는대출비교 플랫품이나 각 금융회사 앱에서 기존대출을 조회하고 더유리한 전세대출로 갈아타기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출비교 플랫폼앱을 미리 가입하고, 마이데이터 가입을 해놓으면 편리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대출비교 플랫폼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토스, 핀다 4개이며, 금융회사 14개 자체앱에서 가능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에 참여한 금융회사는 총 21개입니다. 이중 14개 금융회사는 신규 전세대출도 가능합니다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다오뱅크, 수협은행입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래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1. 기존대출의 대출보증을 제공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만 가능합니다.

소비자가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하면, 해당 차주가 이용한 보증기관 전세대출 상품을 비교 추천함으로 따로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2. 기존 대출받은지 3개월 이후부터 대환 가능합니다.

3. 전세임차 계약기간의 1/2이 지나면 대환 불가합니다.(향후에 가능하도록 개선 예정)

4. 전세계약 갱신시 기존 전세계약기간의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5. 대출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액 이내 제한됩니다. 단, 임차보증금 증액 시에는 증액분만큼 한도 증액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1억 원, 전세대출 8,000만 원을 받은 경우에 1.2억 원으로 증액 시 전세대출 9,60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6. 연체상태, 법적 분쟁 상태인경우에는 불가합니다.

7.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지자체와 금융회사간 협약 체결되어 취급된 대출은 불가합니다.

8. 중도상환수수료는 본인 부담입니다.

필요서류는 금융회사가 공공 마이테이터 및 웹 스크래밍 방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별도 제출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 전세임대차계약서만 직접 촬영해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전세 임대차 계약서를 분실하셨을 경우 국토교통부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에서 발급받을수 있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현명한 금융전략을 통해 이자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여유를 찾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적극적으로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조건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